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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집에서 보내는 시간

by 디어솔 2018.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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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지 않고 오랜만에 집에서의 시간을 즐겼다.
소파에서 차마시고 책읽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여유롭고 심심하게 보내는 시간이 점점 좋아진다.


생일선물로 받은 엘피판 2장이 모두 다 휘어버렸는데, 용케 소리가 잘 난다. 카트리지가 꾸물꾸물 움직이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다.

선선하지만 습한 날씨에는 건조한 이소라 목소리로 듣는 음악이 참 좋다. 그런데 오늘같이 덥고 습한날은 또 다른 느낌이 난다.
날씨 탓인지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들을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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