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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에 했던 맥북 배터리 교체 내용을 이제야 정리한다.
내가 쓰고 있는 맥북은 mid 2011 어르신이다 ㅎㅎ
작업은 거의 데스크톱으로 하기 때문에 간단한 문서 정리, 발표, 그리고 넷플릭스 보는 용도로만 잘 써왔었는데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고, 충전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너무 뜨거워지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다.
기분 탓인지 키보드 아래가 부푼 것 같기도 하고...
이 어르신을 위해 15~16만 원 가까이 주고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배터리를 교체하기에는 돈이 아까워서
배터리만 알리에서 구매하고 직접 교체하기로 했다.
내장된 배터리와 판매하는 배터리의 용량이 달라서 걱정했는데, 노트북 모델만 맞으면 들어가겠지 싶어서 일단 구매.
코로나 때문인지 배송이 빠르지는 않았지만 아래처럼 허접한 포장의 배터리가 도착했다. 포장 안에는 맥북 나사를 풀 수 있는 드라이버 두 개와 배터리가 들어있다.
동봉된 드라이버들로 맥북 뒤판의 나사들을 다 풀고 나면 뒤판이 열린다~~
연결된 커낵터를 천천히 조심조심 빼면 배터리가 쉽게 쏙 빠진다.
새로 온 배터리를 끼우고 덮개만 끼우면 끝~~~
배터리 성능 측정 프로그램으로 확인해보니 full charge capacity가 1.5배가 되었다 호호호
저렴하게 맥북 배터리 교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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