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별 외화 발행어음 수시 상품 비교: 금리, 최소금액, 연계 계좌

외화 통장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달러를 모아서 달러 발행어음 상품에 투자하려고 한다. 사실 달러보다는 유로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가지고 있는 유로를 유로/달러 환율이 좋을 때 환전해서 투자금을 추가할 생각도 가지고 있다. 나는 필요할 때 달러를 사용할 수 있고, 투자금을 언제든 추가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에 수시형 외화 발행어음에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외화 발행어음을 매수할 수 있는 증권사를 조사해 봤다.

 

1. 한국투자증권

금리: 4.85%

최소 투자금액: 1000 $

외화연계계좌: 우리은행, 하나은행(뱅키스 연계 계좌를 사용하는 경우)

한국투자증권 수시 금리는 4.85%

 

2. 미래에셋증권

금리: 4.40%

최소 투자금액: 500 $

외화연계계좌: 외화연계계좌 등록 (국민은행 or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수시 금리는 4.4%

 

3. KB증권

금리: 4.60%

최소 투자금액: 1000 $

외화연계계좌: 국민은행

KB증권 수시 금리는 4.6%

 

4. NH투자증권

금리: 4.25%

최소 투자금액: 500 $

외화연계계좌: 농협은행, 우리은행

 

 

결론

결국 나는 한국투자증권에서 퍼스트 발행어음을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금리도 높지만, 대신증권의 미국주식을 정리하고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통장을 거쳐서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행어음 매수하기에 용이했기 때문이다. 연계 계좌를 사용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조금 번거롭기는 했지만, 잘 되어서 수수료 없이 달러를 옮길 수 있었다.  하나은행 밀리언 통장을 통해 한국 투자증권 연계계좌를 사용해서 달러를 투자에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 블로그를 참조했다.

 

https://blog.naver.com/paxljh/223453842524?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하나밀리언통장에 있는 외화로 한국투자증권에서 미국주식 사기 (Feat. 스타벅스)

 

아직 미국주식이 전부 매도가 되지 않아서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행어음 매수를 위한 최소 금액을 채우지 못했다. 발행어음 매수는 미국주식을 모두 정리한 후에 해야겠는데, 어젯밤에 미국 증시가 많이 하락해서 매도를 못했다. 얼른 매매해서 안 쓰는 계좌들은 폐쇄하고 정리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