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다시 왔으니 공모주 청약을 다시 시작했다. 최근에 있었던 아이언디바이스는 회사 매출이 좋지 않아서 청약 신청을 하지 않았고, 이번에 청약 신청한 제닉스가 한국 복귀 후 첫 공모주 청약이 되겠다.
제닉스에 대하여
제닉스는 스마트팩토리의 무인물류자동화시스템(AMHS)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곳이다. 이 시스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 전지,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 물류에 사용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산업용 소재 및 부품을 적재·관리하는 '스토커'와 물류 로봇인 'AGV/AMR'이 있다. 특히 삼성전자에 스토커를 납품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다.
매출은 2021년에 346억 원이었는데, 2023년에는 613억 원으로 늘어 성장하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청약을 신청하기로 했다.
청약 관련 정보
- 청약 일정: 9월 19일~20일 양일간 진행된다.
- 청약 주관사: 신영증권과 KB증권이 있으며, 신영증권이 전체 물량의 90%를 배정받았고 최소 청약 수량은 50주다. KB증권은 10% 물량을 배정받았으며 최소 청약 수량은 10주다.
- 공모가: 주당 40,000원이다.
- 상장일: 2024. 09. 30.으로, 주말을 끼고 있다.
내 청약
나는 일단 신영증권 계좌가 없다. 계좌들이 너무 많아서 더 이상 증권사를 늘리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배정 수량이 작더라도 내가 계좌를 가지고 있는 KB증권에서 청약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최대 청약 가능 주 수는 KB증권에서의 본인 우대등급에 따라 다르다.
나는 1.2% 가능했기 때문에 기본 청약 가능 주 수 500주의 1.2%인 600주를 청약할 수 있었다. 600주*4만 원 의 50%에 해당되는 증거금 1200만원과 청약 수수료 1500원을 사용해서 공모주 청약을 완료했다. 큰 금액이 아니어서 마감일 전에 청약했는데, 앞으로는 마지막 날에 하는 것이 하루라도 돈을 놀리지 않고 좋을 것 같다.
배정 결과
월요일에 배정받은 후 상장일인 9월 30일 모두 매도해야겠다는 꿈을 꿨지만, 결국 한 주도 배정받지 못했다. ㅎㅎㅎ... 상장할 회사들은 계속 나타나니까 실망하지 말고 계속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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