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는 코스닥 상장 회사로, 의류 제조 및 도소매, 서비스, 패션, 디자인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6년 2월에 설립된 후 2012년 패션그룹 형지에 인수되었다.
주요 브랜드는 YEZAC (남성 셔츠), BON (남성 캐릭터 캐주얼), 캐리스노트 (커리어 여성복), 스테파넬 (이태리 니트웨어) 등인데, 사실 내가 아는 브랜드는 없다.
2016년에 처음 매수한 후 계속 하락하던 것을 지금까지 버티고 있었다.
마침 며칠 전, 두 번에 걸쳐 저가에 추가 매수를 했었는데, 무슨 호재인지 갑자기 두 번이나 상을 쳤다.
두 번째 상인 7월 20일에도 센 상한가를 유지해서, 다음날 상승 시 매도하기로 했었는데,
7월 21일에도 상승하길래 적당한 가격에 매도했다.
복기 차트를 다시 보니 고점에 잘 매도한 것 같아 뿌듯하다!
물타기를 잘못했을까 봐 걱정했는데 손실 났던 종목 익절로 수습한 내가 대견하다~~~
이번 매매를 통해 보유한 종목이 상치는 경우의 매매 원칙을 나름대로 세우게 되었다.
1. 상한가를 기록한 첫날은 버틴다. (매도하지 않고 내일을 기다린다)
2_1. 다음날도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강하게 상승하면 하루 더 버틴다.
2_2. 다음날은 상한가는 아니고 미적미적대면 적당히 매도한다.
3. 상한가 근처에 매도 예약을 걸어두고, 다음날 상황을 봐서 매도한다.
'적당히 매도'라는 게 참 애매해서 나름의 원칙으로 정리했다고 보기도 부끄럽지만,
앞으로 계속 원칙을 다듬고 정리하면 점점 덜 수고스러운 투자를 할 수 있게 되겠지!
이제 83 종목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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